고승립 "새로운 인물에게 기회 달라"

입력 : 2010. 05.30(일) 15:02
/이정민기자 jmlee@hallailbo.co.kr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1선거구(연동 을) 민주당 고승립 후보는 29일 연동 신시가지 대림아파트 동쪽에서 막판 표심잡기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고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특별자치도 위상에 맞는 도의회 위상정립과 견제·감시기능 강화, 제주특별법 완성과 성공적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 등하굣길 동행자 보호법 조례 제정, 친환경무상급식 전면 실시, 고품격 돌봄교실 운영 및 학생들의 학습권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기회를 주었지만 주민을 위한 공약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새로운 인물에게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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