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지킴이 효율적 운영 절실

아동지킴이 효율적 운영 절실
제주지방경창청주관, 운영단체 간담회
  • 입력 : 2010. 08.06(금) 00:12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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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지킴이 운영기관(단체)과 간담회 모습

아동보호활동을 위한 지킴이들이 시내 초등학교에만 집중 배치되어 있어 문제다.

또 각계에서 참여한 지킴이들로 이중삼중 근무하는 때문에 읍면지역엔 소외되는 등 효율성을 결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 박천화)은 5일 오후 4시 청사 2층 회의실에서 도교육청 배움터자킴이 관계관, 아동안전지킴이 등 각 기관에서 차출된 학교지킴이 대표 등을 소집한 가운데

효율적인 아동보호 활동을 위한 아동지킴이 운영기관(단체)과 간담회를 갖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찰청은 각급 초등학교별 지킴이 배치현황 결과 동,서교. 인화, 도남, 신광교 등 도심지초등교엔 각분야에서 참여한 지킴이들이 같은 시간에 2중 삼중으로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으나 읍면지역엔 거의 배치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당국에서 운영하는 지킴이들과 오후 1시부터 같은 시간에 근무하는 제주시시니어클럽 운영 지킴이 근무시간을 오후 3시로 늦추는 등 시간대 조정이 필요함을 설명하고 관계관끼리 소위원회를 열어 조정작업을 벌렸다.

한편 참석한 제주도교육청 관계관은 최근 사회적 파장이 큰 아동대상 범죄 빈발로 아동보호활동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현재 배움터 지킴이

93명에서 189명을 증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서귀포시청에서도 희망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우리아이지킴이 120명을 선발하여 오는 9일부터 운영케 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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