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융·복합산업 새롭게 창출"

"제주형 융·복합산업 새롭게 창출"
[신년 설계]한영섭 테크노파크 원장
  • 입력 : 2011. 01.13(목) 00:00
  • 고대로 기자 drko@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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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제주테크노파크는 BT·IT·CT 기술기반으로 제주형 융·복합산업을 새롭게 창출해 제주도민과 기업에게 세계로 향할 수 있는 가능성과 꿈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 한영섭(사진) 원장은 12일 신년설계를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확대 개편된 제주테크노파크(TP)가 탄생돼 제주지역산업 육성의 종합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뜻 깊은 한해였고, 특히 생물산업 뿐만 아니라 IT/CT산업, 물산업, MICE산업 등 전략산업과 선도산업의 육성 기반을 확고히 다진 한 해였다"면서 "올해는 도민과 기업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맞춤형 기업지원시스템(켄텍센터)을 구축해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창업을 위한 에너지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 원장은 이를 위해 "제주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활용하는 건강·뷰티생물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용암해수산업화센터 건립 등의 인프라 확충과 특화 기술개발, made in jeju 제품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사업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함으로써 제주 생물산업 규모 1조원 시대를 여는데 앞장서 나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원장은 또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산업정책에 더욱 더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산업 육성 시책에 연계하는 사업들을 적극 유치해 나가는 한편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코스메틱밸리 조성사업' 및 '제주 3D 융합산업 육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한 원장은 이와 함께 "제주 TP의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서 3 Up/Down운동을 추진하고 고객인 도민과 기업을 위하는 수요자 중심의, 창의와 혁신을 중시하는 이러한 내부의 자발적 운동을 통해 효율과 성과를 제고하는 글로벌 수준의 지역산업육성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장은 아울러 "1차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구해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 BT, IT, CT 기술의 첨단산업과 이들의 융·복합화는 국제자유도시 제주 미래의 충추적인 동력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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