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산림조합=18일 창립 49주년을 맞는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문봉성·사진)은 황폐한 산림의 복구와 헐벗은 국토 녹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1995년 9월 상호금융업무를 개시, 산주와 임업인 및 지역관내 고객을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산림사업에 필요한 임업정책자금도 장기저리로 지원하고 있다.

문 조합장은 "산림조합 고유의 특색을 갖춘 신상품과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개발, 보급해 서민금융 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742-4883.

▶제주중앙신용협동조합=도내 중견조합인 제주중앙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송철남·사진)이 18일 창립 48주년을 맞이한다. 그동안 조합원 만족을 최우선 경영이념으로 삼아 수익구조를 극대화하고 조합원을 위한 무보증 신용대출로 서민들에게 친근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1만2000여명의 조합원과 자본금 41억원, 690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조합으로 성장했다.

송 이사장은 "조합원 만족을 최우선으로 조합경영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사업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758-1001.

▶제주축협 연삼로지점=제주시 연삼로변에 위치한 제주축협 연삼로지점(지점장 고 관·사진)이 오는 20일 개점 25주년을 맞는다. 지역밀착형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전직원이 사회복지지설 등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활동은 물론 격려금 전달 등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고 지점장은 "점포환경 개선과 고객만족 친절운동을 펼쳐 경제적으로 어려운 양축농민과 고객들에게 찾기 쉽고 편안한 금융점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756-4208.



▶금남여객운수(주)=22일 창립 41주년을 맞이하는 시외버스 업체인 금남여객운수(주)(대표이사 조경수·사진)는 인화단결과 근면성실, 친절봉사를 사훈으로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59대의 버스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자치도가 실시한 2009년 하반기 대중교통 친절서비스와 안전운행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경수 대표는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차량 고급화와 안전운행 등 고객서비스를 높여 더욱 사랑받는 도민의 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753-4423.

▶제주은행 서문지점=오는 22일 개점 38주년을 맞는 제주은행 서문지점(지점장 고태영·사진)은 제주시 삼도동과 용담동, 도두동을 영업범위로 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지점 인근 재래시장과 영세상인들에게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을 섬기는 밀착 영업을 하고 있다. 또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월별 각종 고객행사와 지역내 소외계층 돕기 사업, 장학금 지급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 지점장은 "고객감동 영업이 바로 제주은행 서문지점이 발전하는 길인 만큼 고객에게 최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722-3201.

▶경림산업(주)=주택 단열재와 농수산물 포장재용 스티로폼을 생산, 판매하는 경림산업(주)(대표 김기형·사진)이 오는 22일 창립 32주년을 맞는다. 1979년 (주)세기양행으로 출발해 1981년 경림산업(주)으로 변경 후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지속 성장을 이뤄왔다. 지난 2005년 도내 제조업체 최초로 무재해 10배 기록 달성을 인증 받았고, 김 대표는 1999년 제주자치도가 뽑은 자랑스런 우수기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노사가 화합해 고품질 제품 생산에 주력, 견실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79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