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봄나들이 및 문화기행에 참가한 노인일행들의 모습(제주시내 성박물관 마당)
"봄나들이 행사가 너무 좋았습니다."
해마다 지역노인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봄나들이와 문화기행체험행사를 추진해 노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 경로대학은 복지관을 드나드는 일도이동 연수경로당, 대유대림아파트, 금촌, 월두, 간드럭마을 ,이도주공아파트 경로당 노인 110명을 초청, 19일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노인들은 태왕사신기, 선녀와 나뭇꾼, 성박물관 등 3군데를 들러봤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은 문화체험 행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은성의 집, 최판기회장을 비롯한 김종석사회복지사 등 3명과 자원봉사자 10명을 투입했다.
특히 최회장은 83세의 고령임에도 '노인이 노인을 위하여 봉사한다'는 신념으로 참가노인들을 보살피며 안내하는 정성을 보였다.
한편 복지관은 나들이 참가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나들이 행사 후 귀가하는 노인에게 양말 등 기념품을 나눠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