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선거구 무소속 문대림 후보(기호 6번)는 7일 서귀포 소재 사찰투어를 진행했다. 문 후보는 사찰투어를 통해 불교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불교계 현안 해결을 위한 5대 공약으로 ▷ 불교관련 법령 정비 특별위원회 상설기구화 ▷ '연등회'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 추진 ▷ 전통사찰의 화재방지 시스템 현대화 ▷ 불교전통문화콘텐츠개발원 설립 추진 ▷ 제주불교 문화유산·문화재 관리 및 보존 국가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전통문화의 체계적 계승과 보존 및 창조적 계승은 불교인들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민적 과제"라며 "오랜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불교 문화와 중요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국민적 문화 자산으로 후대에 물려줘야 할 의무가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