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성범죄 예방켐페인 및 마을 안길을 말끔히 청소하고 있는 삼양1동 경로당 노인들의 모습
'우리마을 환경은 우리 노인들 손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마을 안길 정화활동과 더불어 어린이성범죄 예방켐페인도 동시에 펼치는 경로당이 있어 타 경로당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제주시 삼양1동 경로당 (회장 김하종)은 올해부터 '우리마을은 우리 노인들의 손으로'라는 슬로건아래 마을 안길을 깨끗이 청소하면서 주위 선사유적지로 찾아오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미관을 좋게 보여 주는가하면 동시에 각 요소에 독버섯처럼 만연돼 가는 어린이성범죄 예방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런데 만75세~98세에 이르기까지 모두 60여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은 이 경로당은 일주일에 5일간 자체에서 급식을 제공, 여가복지시설을 마음껏 이용하면서 노후생활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