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자금융통을 원할하게 해줌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성진·사진)이 1일자로 창립 9주년을 맞았다.

2012년 8월말 현재 667억원의 기본재산을 확보하고 2만6044건, 4976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했다. 2003년 설립이래 2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5만여개의 고용유지 및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그동안 보증대상 및 보증기준을 완화함으로써 도내 전체기업의 62%에 보증지원했다.

특히 지난 7월23일 첫 시행된 골목상권 해드림특별보증은 시행 한달만에 191건(32억원)을 보증지원하기도 했다.

박성진 이사장은 "금융기관 협약보증을 적극 확대하는 등 도민들에게 희망드림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58-5740.

▶제주서부새마을금고=4일 창립 17주년을 맞이하는 제주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배광능·사진)는 외도동 본점과 노형동 한라대학로 지점을 중심으로 한 서부지역 대표적인 서민밀착형 금융기관이다. 그동안 적극적인 금융마케팅과 회원만족 서비스를 통해 자산 460억원, 공제 7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대형금고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배광능 이사장은 "앞으로도 회원을 위한 여·수신 서비스를 확대시키고 특히 저소득 자영업자와 농림어업인 및 근로자를 위한 정책자금 등을 대대적으로 확대시행할 방침"이라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장학사업과 자생단체 지원사업 등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점 742-2600. 지점 743-2500.

▶농업회사법인 (주)장원=5일 창립 38주년을 맞는 (주)장원(대표이사 이진호·사진)은 서광리, 한남리 등 서귀포지역을 중심으로 50만평 유기농 설록다원을 조성, 최고품질의 녹차를 생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향토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국내 유기가공식품 인증뿐만 아니라 유럽연합 유기인증과 미국 유기농인증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독일에서 진행된 수출차 상품품격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진호 대표이사는 "제주의 고품질 녹차를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독일 등 해외로의 수출을 통해 제주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94-6491.

▶제민신협=제민신협(이사장 신희철·사진)이 5일자로 창립 37주년을 맞는다. 총 자산이 1700억원을 훌쩍넘고 조합원은 1만3000여명을 웃돌고 있다. 신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종합평가에서 경영평가 대상 및 사업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도내 최대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중이다. 제민신협은 창립을 기념해 9월 한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희철 이사장은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조합원 만족을 극대화하고 서민금융의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753-0601.

▶경도전력(주)=전기, 소방,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벌이는 경도전력(주)(대표 강한섭·사진)이 6일자로 창립 11주년을 맞는다.

30년 이상 축적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모든 공사에 임함에 있어 최우선적으로 '안전'에 역점을 두고 있다. 마라도 해수담수화시설 전기공사와 한림수협 냉동창고 전기공사, 중문우체국 건립전기공사 등을 맡기도 했다.

강한섭 대표는 "조금 덜 이익을 보더라도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맡아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른바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경영철학과 안전제일주의를 시공원칙으로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 759-3311.

▶(주)한라서적타운=도내 최대매장과 20만여종의 도서를 갖추고 있는 (주)한라서적타운(대표 박경호·사진)이 7일 창립 18주년을 맞는다. 도민을 위한 전문화, 차별화로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의 발전을 꿈꾸는 이들의 소통의 장으로 커가고 있다. 박경호 대표는 대한민국출판협회로부터 '자랑스런 서점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경호 대표는 "서점은 영혼을 치유하는 약국으로서, 맑고 향기로운 지역문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758-9988.



▶제일내과의원=고객중심의 정확한 진료시버스를 다짐하고 있는 제일내과의원(원장 현창훈·사진)이 7일 개원 20주년을 맞는다. 새로운 주거중심지인 노형지역으로 이전한 제일내과의원은 쾌적한 진료서비스 환경을 갖추고 날로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진료욕구에 부응해 정확한 검진과 진료시스템을 갖춰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창훈 원장은 "항상 환자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면서 편안함과 친근감, 믿음을 주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742-7582.

▶제주은행 신제주지점=9일 개점 32주년을 맞는 신제주지점(지점장 장경면·사진)은 기존 기업금융점포와 통합해 복합점포로 운영되고 있다. 신제주지점은 끊임없는 도전과 차별화 전략을 슬로건으로 삼아 열정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장경면 지점장은 "모든업무를 고객위주로 한다는 업무원칙을 견지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실천하는 지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최고의 서비스마인드와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함으로써 가장 거래하고 싶은 지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746-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