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사업, 미래인재 양성에 큰 기여"

"NIE사업, 미래인재 양성에 큰 기여"
NIE 효과분석 설문결과 "좋은 사업" 평가
JDC 이미지 제고 도움 · 계속 추진 공감대
  • 입력 : 2012. 11.05(월) 00:00
  • 문기혁 기자 ghmo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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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시행하고 있는 NIE사업 효과 설문 분석 결과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NIE사업이 제주도 내 미래인재 양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입을 모았다.

JDC가 주최하고 한라일보와 제주 NIE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전시회'가 지난 10월 27~28일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신산갤러리에서 열렸다. 본보가 이번 전시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NIE사업 효과'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모두 좋은 사업이라고 답했으며, 10명 중 9명 이상이 미래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사업을 통해 JDC가 도민들로부터 신뢰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10명 중 9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도내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NIE사업의 효과 및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해 실시한 이번 설문은 ▷도민들의 인식 ▷미래인재 양성 기여 ▷NIE사업을 통한 JDC의 이미지 제고 ▷확대 및 보안 방안 등에 대한 질문으로 이뤄졌다.

설문 분석 결과 설문 응답자들 100명 중 77명이 '매우 좋은 사업'이라고 답했으며, 나머지 23명도 '좋은 사업'이라고 답해 NIE사업에 대한 참가자들의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100명 중 98명이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은 JDC가 이 사업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응답자 100명 중 98명이 NIE사업을 통한 JDC의 이미지 제고에 '매우 도움된다' 또는 '도움된다'고 답했다.

▶홍보 더욱 확대해야=이번 설문 응답자들의 대부분은 NIE 관련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야 한다며 NIE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설문에 응한 100명 가운데 98명이 관련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2명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NIE 사업 발전과 효과 극대화를 위한 의견도 다양하게 제시된 가운데 홍보 확대에 대한 주문이 있었다. 응답자들은 신문지상 연재를 꾸준히 이어가고, 한라일보 어린이 신문 발행 등 신문을 통한 NIE 홍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교육청 주관 아래 도내 학교와 연계해 NIE 수업을 개설하는 등 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NIE를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구체적인 안내와 설명을 보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문기혁·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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