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D-8> 문, 수도권 7곳 릴레이 유세..'막판 뒤집기' 총력

대선D-8> 문, 수도권 7곳 릴레이 유세..'막판 뒤집기' 총력
  • 입력 : 2012. 12.11(화)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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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1일 경기도 주요 도시 릴레이 유세에 돌입하며 수도권 집중 공략에 나선다.

 문 후보는 이날 고양을 시작으로 의정부와 성남, 안양과 광명 등 경기권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연속 유세를 통해 표밭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정오부터 1시간 단위로 모두 7곳을 방문하는 강행군으로, 종반으로 치닫는 이번선거 운동에 바짝 고삐를 조이는 모양새다.

 특히 문 후보 측은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13일을 불과 이틀 앞두고 막판 뒤집기가 절실한 상황이다.

 안철수 전 후보의 전폭적 지원 선언으로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추이는상승 탄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 박 후보 대비 오차범위 안팎에서 열세를보인다는 판단에서다.

 게다가 애초 문 후보가 근소하나마 우위에 있던 수도권 판세는 최근 들어 박빙 양상이다.

 새누리당 박 후보가 이날 오전 제주에 이어 저녁 서울 유세에 나서며 공략을 가속화하는데 맞서 문 후보는 경기, 안 전 후보는 서울 시내 대학가를 중심으로 쌍끌이 유세에 나서는 것도 이런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문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대통합 내각, 시민의 정부'를 통한 연대와 개혁의 집권 구상을 재차 강조하며 이명박 정부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진선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수도권 일정을 통해 '시민의 정부'를 강조할예정"이라며 "이는 불통으로 상징되는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의 극복이자 소통을 기반으로 시민이 정치에 참여하고 정당의 주인이 되며 정치의 주인이 되는 정부를 만드는 새로운 정치의 시발점"이라고 전했다.

 문 후보는 이에 앞서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인 복지 개선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20대 젊은 층과 부모 세대의 표심을 동시에 공략하고, 안보 분야의 안정감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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