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원봉사 기지개를 켠다

노인자원봉사 기지개를 켠다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제주지역운영본부운영, 봉사클럽활동 시작
  • 입력 : 2013. 03.20(수) 22:29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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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공원내 예비검속행불 희생자 묘역일대에서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마치후 노인봉사클럽회원들의 모습

"이제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위한 기지개를 켜려고 합니다"

완연한 봄철로 접어들면서 노인자원봉사클럽 활동이 가동되기 시작, 더불어 같이 사는 시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도연합회 노인대학원(원장 김형옥) 제13기, 2년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라영실자원봉사클럽 김인옥, 부징자코치 등 18명의 봉사단원들은 19일 봉개마을소재 4,3평화공원내 예비검속 행불대상자 위령비 일대에 걸쳐 환경미화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봉사활동을 끝마친뒤 위령봉안실을 참배하기도 했다.

위패봉안실 재단앞에서 참배 모습



이들은 이어 돌문화공원을 답사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다음달에는 아흔아홉골내 충혼묘지와 사랑봉공원 일대에서 환경미화봉사를 펴 나가기로 했다.

한 봉사활동 참가자는 "겨우내 찌든 먼지 등을 털어내기 위해 팔걷고 나섰다"며"4^3위령제와 5월가정의 달을 앞둬 도내 유적지와 유원지에 대한 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자원봉사클럽단원들은 고령사회가 곧 평생현역사회임을 깨달아 노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산 지식을 활용하며 취미생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평생현역시회에서 역량을 키워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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