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남자팀 첫 프로리그 6연패

삼성화재, 남자팀 첫 프로리그 6연패
여자농구 신한은행과 타이
  • 입력 : 2013. 03.29(금)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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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28일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대한항공을 꺾고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2007-2008시즌부터 6연패(連覇)의 위업을 달성했다.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6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남자팀은 삼성화재가 처음이다.

 삼성화재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9연패를 달성하기도 했지만 이때는 프로리그출범 전이었다. 프로배구 리그가 공식 출범한 것은 2005년의 일이다.

 한국 프로스포츠에서 사상 처음 6시즌 연속 우승을 이룬 것은 여자농구 안산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은 2007년 겨울리그부터 2011-2012시즌까지 6시즌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합챔피언이 됐다.

 2012-2013시즌 신한은행의 연속 우승 기록은 중단됐지만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은 앞으로도 쉽게 넘보기 어려운 업적이다.

 삼성화재도 6연패를 이루긴 했지만 2008-2009시즌(현대캐피탈)과 2010-2011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놓쳤다.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에서는 전통의 명문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가 1986년부터 1989년까지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것이 최다 연속 기록이다.

 1983년 첫 걸음을 뗀 한국 프로축구에서는 3년 연속 우승이 최다다.

 통산 최다 우승팀 성남 일화가 두 차례(1993-1995년, 2001-2003년)나 3연패를 이뤘다.

 하지만 성남의 두 번째 3연패 이후에는 2년 연속 우승팀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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