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 바다를 만나다'

'제주청년' 바다를 만나다'
이어도 청년지킴이 주최, 대학생 1차 세미나 개최
  • 입력 : 2013. 05.01(수) 22:58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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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청년지킴이' 1차 세미나 모습

'이어도 청년 지킴이'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이어도에 대한 학습으로 해양영토주권 확보를 위한 역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1일 오후 4시 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제주대생들로 구성된 '이어도 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군)주최 , '이어도 및 제주해양문화에 대한 고찰과 미래세대 전승을 이한 청년의 활동모색'이란 주제로 열린 1차 세미나가 열렸다.

한림화 작가는 '제주해양문화를 중심으로 한 제주도민의 의식세계에 내재된 이어도'란 주제발표에서 "이어도에 대한 기본자료 수집 연구기간이 확보되어야 하며 우리의 해양문명사를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해양 이용계획이 철저히 수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도연구회 강병철 연구실장은 '이어도와 제주지역 20대 청년의 역할'이란 주제를 통하여 "이어도 문화의 계승발전은 20대 청년들을 포함한 제주도민들이 함께 하는 힘을 모아야 할 사안이며 유엔해양법 협약에 대한 기본개념과 배타적경제수역에 대한 이해로 냉철한 이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 논리를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 참가 대학생은 "세미나를 통해 이어도의 중요성과 이어도가 갖는 의미를 재삼 되새기게 되었다"며"친구들과 종종 토론회 주제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어도 청년 지킴이는 지속적으로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통해 모임의 역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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