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선유치원 인성교육 새바람!

도내 일선유치원 인성교육 새바람!


서귀중앙초등학교병성유치원, 삼대(三代)가 함께 하는 인성교육 연찬회 실시

서귀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삼대(三代)가 함께 하는 인성교육 연찬회 실시
  • 입력 : 2013. 07.08(월) 17:31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삼대가족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

3대가 함께하는 특별한 인성교육 연찬회를 가짐으로써 웃음과 행복감으로 어린이들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있어 주목받고 잇다.

서귀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봉은)은 지난 6일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연찬회를 '웃음으로 열어가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이날 1부 순서로 할머니, 할아버지, 학부모, 형제 자매 등 온 가족 112명이 참석, 삼대(三代)가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낭독하며 가슴 뿌듯함과 가슴 뭉클함을 선사했다.

삼대가족의 단란한 밥상머리 시간



특히, 원아 대표가 할아버지에게 드리는 글을 읽을 때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 속에서 손자에 대한 대견스러움으로 입가에 흐믓한 미소가 가득한 시간을 연출했으며 유아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하는 합창의 순서가 이어졌다.

이어 더럭분교 이완국교사의 진행으로 삼대(三代)가 함께 웃고 즐기는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어르신들도 어느새 동심으로 돌아가 교실은 웃음으로 가득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담당교사가 연찬회 진행순서를 설명하는 모습



2부 순서로는 밥상머리교육으로 가족 간의 사랑을 식사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가족 테이블에 푸짐한 뷔페음식으로 정성껏 대접 하였으며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선물을 증정했다.

이날 연찬회를 통해 손자가 할아버지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할머니가 손자에게 쓴 편지글을 낭독하면서 함께 웃기도 하고 감동과 공감의 눈물을 훔치기도 하는 등 가족 간에 미처 하지 못했던 고맙고 감사했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레크리에이션 모습



또한 연찬회에 참석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유치원에 초대되어 와보니 손자 손녀가 유치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있어 유익했으며, 좋은 프로그램과 맛있는 식사로 대접하는 정성어린 손길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한편, 앞으로도 유치원을 자주 방문, 세대 간의 화합과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시간을 가질 뜻을 시사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41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