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주차 실천 시범에서 전 지역 확대

이면주차 실천 시범에서 전 지역 확대
제주시, 이면도로 블록단위 주차정비로 이면주차 실천
  • 입력 : 2013. 09.13(금) 16:19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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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각 가정의 대문입구나 주차장 진입로 등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분쟁을 해소하고 일방통행지정이나 한줄주차 실천을 시범지역에서 전지역으로 확대하여 교통소틍을 위한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12일 오후 7시 일도2동 연수경로당에서 관내 통장, 주민, 경로당 노인 등 30여명을 소집한가운데 교통행정과 김태건 교통행정계장 등 관계직원 3명과 일도2동 훙순택동장으로 하여금 '한줄주차 시행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 6월 현재 제주시 경우 24만대의 차량을 보유하여 가구당 1.4대의 차량을 운행하면서 하루 83대의 차량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날로 심각해 가는 교통의 혼잡과 주차난을 타개하기 위한 조치로 취해진 것이다.

지 난 4월부터 시청주변에 자리한 이도2동 및 일도2동 뉴월드마트부근 등 2개지역을 시범지역 대상으로 지정, 5m~6m도로는 한줄주차 일방통행을, 7m~8m도로는 양면주차, 일방통행, 9m도로이상은 한줄주차, 양방통행을 시행해온 제주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로 부터 교통개선책을 티진했다.

이에 대해 일부통장은 일도지구부터 한줄주차를 시행함으로 인하여 차량관리 및 주차불편으로 생업에 지장을 많이 주고 있어 좀더 현장조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하고 주민의 소리를 좀더 수렴하여 실천해야 한다는 불만을 토로함으로서 이면주차 실천은 앞으로 시범지역이나 전지역 확대시행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이면도로 블록단위 주차정비를 도로폭, 길이 싪측 및 주야 주차실태, 주차공간을 면밀히 조사하면서 교통소통에 대한 개선사항을 주민으로 부터 늘 청취하고 있으며 현재 16만 7천5백개의 면수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으나 주차장부지를 더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주차장부지를 보유한 주민이 있으면 하시든지 관계당국에 문의 해줄것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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