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관광을 소중한 전통문화보존과 함께

틈새관광을 소중한 전통문화보존과 함께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 주관, 제2회 제주학 국제학술심포지엄
  • 입력 : 2013. 10.05(토) 14:50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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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주머니'로서 마법을 건 틈새관광은 '대중관관광정책'을 지양함으로서 가능하며 소중한 제주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제주민의 정신에 불을 밝혀여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는 제52회 탐라문화제 기념 학술행사의 하나로 4일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제주발전연구원제주학 연구센터(원장 공영민)주관, 제2회 제주학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나왔다.

'제주문화경관, 생태자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미국 톨레도대학 지리정책학과 데이비드 네메스교수는 "축복 받은 섬 제주" 미래관광을 위한 제언'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대중관광정책으로 '황금 가마니'를 선택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고 '요술주머니'에 의힌 장기적인 틈새관광 정책을펴 나가라고 주장했다.

제주해양수산 연구원 이생기원장은 '해양문화경관, 생태자원보전을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방안'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미래세대에 건강한 연안을 위한 조간대 회복, 해양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도민의식변화를 위한 해양사상, 기치, 산업 등 교육체계마련과 연안공간의 공공적 가치구현 '해안선과 인접구역의 공공적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제주대 김태일교수는 '해양, 해안경관 자원화와 실천절약'란 제목에서 제주해안마을의 원풍경 보존이 중요하며 돌담과 길, 전통적 가옥배치의 개념, 생활공간,스케일을 느낄 건축물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토론에서 주강현제주대석죄교수는 '제주학 아카이브 네트워크 구축을, 허남춘교수는 공동체문화 보존을,강창화소장은 제주학의 대중화 사업추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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