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원 14선거구 안창준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도중학교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지역은 과거와 달리 해마다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며 " 외도동 지역만을 보더라도 2001년 내국인 인구수가 9974명이었으나 2013년 12월 말 현재 내국인 인구수는 16,961로 2001년에 비해 약 1.7배가량 증가했고 단순히 외도초등학교 학생수와 졸업생수만을 보더라도 학생수가 1학년에서부터 6학년까지 250명 정도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에 따라 "외도·이호·도두동 지역에 중학교를 설립해 학생들이 걸어서도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 후"더 나아가서는 향후 중학교를 졸업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등교할 수 있는 서부지역 고등학교 설립도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