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정묵 2014.03.07 (14:55:43)삭제
양 지사 예비후보의 언어관인지, 아니면 주위 참모의 조언에 의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주어 보존(보전) 대책에 대한 관심은 우선 반가운 마음으로 감사한 일이다. 언어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 그 속에 들어있는 많은 것들이 사라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다른 각도로 보면 그럴 만한 이유에 의해 언어가 사라지기도 하는 것이다.
언어에 초점을 맞추고 바라보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그럴 만한 이유를 밝혀내서 바람직하지 않았던 일이라면 바람직한 방향으로 지양하는 게 언어를 살리고 제주사회를 살리는 길이 되는 것은 아닐까. 언어 자체는 변화하는 그 특성으로 이미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거다. 언어의 소실로 인해 역사와 문화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변화 자체가 문화의 변화이고 역사가 되는 셈이다.
제주어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분들이 정치에 편승하여 혹시 이런 조언을 했다면 제주어에 대한 모독이기도 하거니와 언어의 자연발생적인 생태를 무시한 생태계의 파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제주어는 결국 제주도민의 선택한 결과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보존에 연연해할 것이 아니라 언어의 역사를 겸허하게 살피고 언어를 생성하고 있는 제주를 더욱 온전하게 바라보려는 노력이 더욱 중요한 거다. |
| 김동영 2014.03.06 (13:19:30)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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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대림 2014.03.06 (11:42:36)삭제
제주어는 제주도민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소멸 위기에 처한 제주어에 관심을 가지고
살려나간다면 세계인의 보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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