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찬 새누리당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6일'2040문화간담회'를 갖고 "젊은이들을 위한 고부가가치의 일자리를 창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일자리가 없다는 말은 일한 만큼의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말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고 제주도내 청년들의 불안을 이해하고 있다"며"1마을1기업 사업을 활성화해 젊은이들이 운영을 맡게되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것이고 대기업 위주의 관광개발을 중소기업,도민참여 형태의 개발로 시스템화해 젊은이들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12일 발표한 올해 2월 고용동향에서 제주지역은 실업자 증가율이 취업자의 5배에 이르는 35.7%를 기록했다"며 "고용동향 조사에서 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입사지원서류를 제출하는 등 취업준비자의 경우 주간 1시간만 아르바이트를 했더라도 취업자로 분류 되는 조사 결과로서 실제 제주 젊은이들의 고민과 불안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며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