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김경택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 입력 : 2014. 03.21(금)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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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지사 선거 새누리당 김경택 예비후보는 21일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를 검토해 등반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약자나 장애인. 관광객 등에게 한라산 등반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한라산 방문객이 해마다 늘고 있으나 등산로가 좁아 포화되면서 등반객들 간에 접촉사고도 우려되고 있는 등 불편함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도 문제"라며 "등산로 확대 보다는 케이블카를 설치 하는게 장기적 차원의 환경보호이며, 관광객과 노약자 등에게도 아름다운 한라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케이블카 설치문제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환경훼손 가능성 보다는 설치·운영하는 기업들의 돈벌이 수단이라는 인식이 문제"라며 "케이블카 운영은 공공기관이 맡아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을 모두 환경보호와 약자에 돌아가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케이블카 설치문제는 오랫동안 방치되어온 제주의 현안가운데 하나로 이제는 개발을 긍정적으로 논의해야 할 단계에 있다"면서 "건설과정에 환경훼손 등의 우려는 최대한 친환경적인 공법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케이블카 설치문제는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도 산악비즈니스의 발을 묶고 있다며 관련 규제를 한꺼번에 풀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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