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안전교육, 별도 교과로 독립·의무화"

고창근 "안전교육, 별도 교과로 독립·의무화"
  • 입력 : 2014. 05.04(일) 10:29
  • 현영종기자 기자 yjhye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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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에 나선 고창근 예비후보는 3일 정책자료를 통해 "교육과정에 안전교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독립시켜 의무화하고 ,학교 건물·기자재 등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정례화하며 국가차원의 안전대책과 연계하는 획기적인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교원이 전문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안전교육 연수를 확대함은 물론 필요하다면 교통·화재·재난·사고와 관련한 대피요령을 안전전문가에게 아웃소싱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아동복지법 시행령에 따르면 재난대비 교육 6시간을 포함해 실종, 유괴예방, 교통안전 등 교육을 연간 44시간 이상 실시하도록 되어 있으나 지난해 의무시간을 지킨 비율이 12.9%에 그치는 등 말 그대로 뒷전"이라며 "안전교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독립·의무화하는 방안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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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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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 2014.05.21 (21:55:55)삭제
이런 당연하고도 시급한 조치를 제주와 서울의 모 후보 단 2명 밖에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수많은 교육감 후보들이... 안전교육의 독립교과목 정교과정편성은 대한민국 안전불감증을 줄이고 전사회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조치인데 교육감 후보라는 자들이 대부분 입바른 안전대책만 외치고 안전교육의 독립교과목화라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는 분들이 몇 없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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