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감 출마의 변]이석문 "단 한명도 포기 않겠다"

[제주도교육감 출마의 변]이석문 "단 한명도 포기 않겠다"
  • 입력 : 2014. 05.19(월) 00:00
  • 오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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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로서 늘 품고 있는 꿈이 있다.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말자" "제주교육으로 모든 아이들이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다"이다.

교육은 아이들의 행복과 희망, 건강한 성장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아이들의 시험성적이 좋지 않아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도, 입시에 실패해 방황해도, 교육은 절대 아이들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현재 우리 아이들은 치열한 입시경쟁에 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스스로 소진하고 있다. 이제 제주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워주면서 행복을 주는 '따뜻한 교육'으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고입제도 개선과 고교체제 개편을 통해 학력을 비롯한 아이들의 다양한 자질과 능력, 개성을 키우겠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더욱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조금 뒤쳐지는 아이들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부여하겠다.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평화로운 교실을 만들겠다.

도민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제주교육 100년을 열겠다. 따뜻한 교육으로 모든 아이들이 함께 웃는 제주교육을 만들겠다. 단 한명의 아이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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