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연동·노형지역서 도민·학부모 공략'

고창근 '연동·노형지역서 도민·학부모 공략'
  • 입력 : 2014. 05.29(목) 00:00
  • 현영종 기자 yjhyeon@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고창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 28일 '제주의 교육 1번지'라 불리우는 제주시 연동·노형지역을 돌며 표심을 파고 들었다. 고 후보는 이 날 거리에서 만난 도민·학부모들로부터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은데 이어 자신의 공약을 적극 피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의 관점에서 각 후보의 정책과 비전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없이 정치·이념적 관점에서 무조건적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며 "선거 때마다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각종 단체의 지지선언을 보고 있노라면 교육자로서 가슴이 먹먹하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평소 '교육에는 진보나 보수가 따로 없고 오직 아이들만이 있을 뿐이다'던 후보가 특정 정치단체의 지지를 받고, 그 단체는 '선거 지원 조합원 실천 지침'까지 만들어 공지하고 있는 이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18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