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 개최 김무성 "제주공항 확충 시급"

제주서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 개최 김무성 "제주공항 확충 시급"
19일 오전 제주도청서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 개최
김무성 새누리 대표 "적극적으로 공항 확장 계획 세워"
  • 입력 : 2015. 01.19(월) 19:09
  • 김희동천 기자 heedongch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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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19일 오전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당 지도부는 '제주 경제 살리기'로 제주공항 확장이 조속히 실현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특히 제주공항 문제는 동남권 신공항 문제와는 별도로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김 대표는 "제주공항이 포화상태이다. 저비용 항공사의 취항과 중국인 관광객 급증 등 수요를 생각하면 심각한 문제이다" 며 "앞으로 찾아오는 손님을 다 수용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제주가 발전하지 못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제주공항은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얼굴인 만큼 새누리당은 제주지역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선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이 문제를 다루겠다"고 말하며 "제주공항은 포화상태로 시급한 문제"라고 국토부의 적극적인 공항 확장 계획을 세울 것을 거듭 재촉했다.

이에 장영수 국토교통부 국장은 "국토부도 시급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용역에서는 공항 인프라 확충과 현 여객터미널 확충 두가지안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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