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세상]매력적인 한·미 배우들의 격돌

[주말영화세상]매력적인 한·미 배우들의 격돌
  • 입력 : 2015. 11.06(금)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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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엑소시스트'를 표방한 영화 '검은 사제들'.

영화 '검은사제들'이 5일 개봉 첫날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거장' 제작진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파이 브릿지'와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더 셰프' 등 할리우드 영화의 선전도 점쳐지고 있다. 무엇보다 관객들은 김윤석, 강동원, 브래들리 쿠퍼, 톰 행크스 등 매력적인 한·미 대표 남자 배우들을 만날 수 있어 더 큰 즐거움을 누릴 듯 하다.

▶검은 사제들=2009년 '전우치' 이후 6년만에 김윤석과 강동원이 다시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검은 사제들은'은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두 신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신'(박소담)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 이성이나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증세에 시달리고 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 신부'(김윤석)는 영신을 구하기 위한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고 생각하고 위험천만한 예식을 준비한다. 그것은 사령의 사로잡힘에서 벗어나게 하는 '장엄구마예식'. 김 신부를 도우면서 그를 감시하라는 임무를 받은 '최 부제'(강동원)는 초자연적인 일을 겪게 된다. 108분. 15세 이상 관람가.

사상 초유의 스파이 맞교환작전 '스파이 브릿지'.

▶스파이 브릿지=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배우 톰 행크스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 '캐치 미 이프 유 캔', '터미널'에 이은 네번째 작품. 촬영, 미술, 음악 등 분야별 정상급 제작진이 총출동했다. 냉전이 한창이던 1950년대 중반. 보험 전문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톰 행크스)은 소련 스파이 '루돌프 아벨'(마크 라이런스)의 변호를 맡게 된다. 미국의 반공운동이 극에 달했던 때 적국의 스파이를 변호한다는 것은 자신의 목숨은 물론 가족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일이었다. 제임스 도노반은 "변론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한다"며 아벨의 변호에 최선을 다한다. 때마침 소련에서 붙잡힌 CIA 첩보기 조종사의 소식이 전해지고 제임스 도노반은 그를 구출하기 위해 스파이 맞교환이라는 사상 유래 없는 비밀협상에 나선다. 141분. 12세 이상 관람가.

▶더 셰프=브래들리 쿠퍼, 시에나 밀러, 우마 서먼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끈다. 실제 셰프의 세계를 리얼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슐랭 2스타라는 명예와 부를 거머쥔 프랑스 최고의 셰프 '아담 존스'(브래들리 쿠퍼). 모든 것이 완벽해야만 하는 강박증세에 시달리던 그는 일자리를 잃고 기나긴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이내 마지막 미슐랭 3스타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아담'은 각 분야 최고의 셰프들을 모으려는 불가능을 실행하기 위해 런던으로 떠난다. 101분.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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