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유진 “프러포즈? 기태영이 직접 만든 곡으로 노래 불러줘”

[포토] 유진 “프러포즈? 기태영이 직접 만든 곡으로 노래 불러줘”
  • 입력 : 2016. 01.30(토) 12:48
  • 온라인뉴스팀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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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유진. 사진=레인보우미디어

배우 기태영의 아내, 사랑스러운 딸 로희의 엄마 그리고 배우까지. 1인 3역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는 ‘영원한 요정’ 유진이 bnt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유진은 소매의 시스루 디자인이 돋보이는 한복으로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미모를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진은 2015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던 ‘부탁해요, 엄마’ 작품으로 이른 복귀를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유진은 “‘러빙 유’ 감독님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수차례 고사했지만, 엄마와 딸이라는 소재에 끌려 출연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고두심에 대해서는 “함께 작품을 한 것 자체도 행운이라고 생각, 배울 점이 많은 존경스러운 분이다”며 애정을 표했다.

'bnt화보' 유진. 사진=레인보우미디어

유진은 남편 기태영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유진은 “‘인연 만들기’ 초반에는 서로 낯을 많이 가려 사적으로 친해질 기회 없었으나, 극 후반 우연한 기회로 메시지 주고받다 호감 느껴 밤늦도록 대화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프러포즈는 남편이 직접 만든 곡을 몰래 준비해 불러줬다”고 말한 유진은 “연애 초반에는 많이 싸웠지만 지금은 남편이 먼저 사과해준다”며 웃음을 띠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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