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제주는 섬, 여객선 운임 지원해야"

김우남 "제주는 섬, 여객선 운임 지원해야"
  • 입력 : 2016. 02.21(일) 13:39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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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김우남(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1일 "조건불리수산직불제에 이어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 및 차량운임 지원사업 대상에 제주본섬 주민을 포함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는 제주본섬이 도서개발촉진법 상의 도서가 아니라는 이유 등으로 이 사업 지원 대상에 제주본섬 주민을 제외시켜 왔다"며 "본섬에 조건불리수산직불제가 실시되면서 제주가 도서개발촉진법 상의 도서가 아니라는 주장은 설득을 더 잃었다"고 했다.

이어 "조건불리수산직불제를 관철시켰던 뚝심과 실천력으로 도서민 여객선 운임과 차량운임 지원사업 대상에도 제주본섬 주민을 포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사업은 도서민의 여객선 운임을 최대 7000원까지만 부담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도서민 여객선 차량운임 지원사업은 비사업용 국산차량 중 일정 규모 이하의 차량에 대해 운임의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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