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후보 위미·표선 표심공략

강지용 후보 위미·표선 표심공략
  • 입력 : 2016. 04.08(금) 20:30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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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기호 1번)는 8일 오후 6시 30분 위미하나로마트 인근에서 유세를 갖고 표심공략에 나섰다.

 유세가 열린 위미하나로마트 인근에는 수많은 강 후보 지지자 및 지역주민 등이 자리해 30여분동안 진행된 유세를 지켜봤다.

 강지용 후보는 이날 "서귀포시의 자존심인 1차산업을 반드시 살려 농가들의 자존심과 웃음을 되찾아 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강 후보는 "최근 감귤산업 등 1차산업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 감귤농가에 대한 혁신 작업도 필요하다. 정책을 과감히 뜯어 고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말산업 특구와 교육 문화적 가치가 큰 김만일 성역화 사업을 잘 추진해 말산업 특구와 연계하고 교육 문화적 가치를 키울 수있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강 후보는 "이주민 연수원 건립과 남조로 확장공사 조기집행, 남원 아토피 틈새산업 육성지원,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언어교육과 지역민들과 융화될 수 있는 실속있는 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다문화 가정을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후 7시 30분 강 후보는 표선 신협 사거리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강 후보는 "농산물 공동저온시설 대확충을 통해 유통의 신속과 편리성을 증대시키고 농산물 경쟁력을 키우고 무 가공산업을 6차산업과 연계해 농가들의 소득과 부가가치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후보는 "표선 애완동물 테마파크 조성으로 표선의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지용 후보는 이날 "상대후보가 최근 더민주 도당의 방패막속에 숨어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다"면서 "저는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오직 서귀포시민의 삶의질 향상과 서귀포시의 경제를 살리는데 모든걸 걸겠다. 또 16년 동안 시민여러분들의 고난과 고초 이제는 종식시켜야한다"며 위성곤 후보를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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