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경제 수업 5차시 동안 경제 용어 및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목표였다. 6차시는 신문 속 기사를 읽고 경제 용어와 원리를 실생활과 연결지어 경제를 보는 눈을 키워 보는 시간이다.
인간은 평생 경제 활동을 하며 살아가기에 신문 속에 들어있는 이야기들도 경제의 원리가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
수업을 시작할 때 기사의 종류에 따라, 기사를 쓴 의도를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던져보자. 1~4단계 수업을 한 번에 진행하기 보다는 단계별 수업을 반복해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것을 더 권장하고 싶다.
경제수업 6차시
신문 속 기사를 읽고 경제 용어와 원리를 실생활과 연결지어 이해하고 나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 1단계 수업 (보도기사 활용)
스트레이트 보도 기사는 정확하고 신속한 사건 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된다.
1. 기사를 읽고 기사 속 재화 찾기
2. 기사 내용으로 재화의 수요, 공급 저울로 기울기 표시하기
3. 표시한 수요와 공급 곡선 원인 파악하기
▶ 2단계 수업 (해설기사 활용)
해설기사는 하나의 사건이나 현상을 자세하게 심층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1. 기사를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나 경제 용어 찾아보기
2. 알게 된 사실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해 보기
3. 궁금한 점 질문 만들기
▶ 3단계 수업 (의견 기사 활용)
경제 이슈나 현상에 대한 의견기사는 사설, 칼럼, 오피니언면의 독자투고 등이 대표적이다.
1. 이슈 주제 파악하기
2. 찬성 이유 근거 찾기
3. 반대 이유 근거 찾기
4. 나의 의견 및 생각 정리하기
▶ 4단계 수업 (나만의 기사 써 보기)
기사 글쓰기는 독자와 주고받는 대화를 이야기로 풀어낸다고 생각해 보자. 생생한 기사는 직접 알아보고 경험한 내용일 때 완성된다.
1. 우리 고장 특산물 조사하기
2. 작년에 비해 가격이 가장 달라진 특산물 조사하기
3. 육하원칙에 맞춰 기사 쓰기
☞<수업 Tip>
- 기사의 종류 및 기자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하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유사한 기사를 반복해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것이 좋다. <제주 NIE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