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사진)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61일간 '제7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은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에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감귤 묘목과 전기·수도·도로 가설, 학교·마을회관 건립비용 등에 많은 도움의 손길을 건네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준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특별모금으로 조성된 성금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에 위문품과 위문금 등으로 지원하게 된다.

계좌번호는 농협 963-17-007102 또는 제주 44-01-007442 (예금주: 제주문화방송/사회복지공동모금)이며, ARS 전화 060-700-0009(한 통화 3000원)이다. 문의 755-9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