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한라일보지부는 25일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신임 위원장으로 이상민(사진) 기자를 추대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15년 경력직으로 한라일보에 입사해 사회부를 거쳐 현재 정치경제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년이다.
이 위원장은 "급변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 언론노조와 민주노총과의 연대를 통해 조합원의 노동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언론의 기능을 확대해 제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라일보노조는 감사에 오은지 차장과 남명철 마케팅국 사원을 각각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