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선거 준비 시동... 비서실 3명 사직

이석문 교육감 선거 준비 시동... 비서실 3명 사직
오는 9일자 사직… "제주시 연동에 선거 캠프 구성"
5월 16일쯤 예비후보 등록할 듯... 교육감 2파전 형성
  • 입력 : 2018. 04.05(목) 14:21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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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재선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교육감을 보좌하던 비서실 직원 3명이 오는 9일자로 사직하며 선거캠프 구성 등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5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9일자로 교육감 비서실의 이경언 협력관과 강동호 교육정책비서, 이정원 대변인(교육홍보비서)이 사직 처리된다.

 대변인 등에 따르면 이들은 제주시 연동 지역에 선거사무소를 꾸리고 선거캠프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이 교육감의 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이 교육감은 스승의 날 행사를 마무리하고 5월 16일쯤 출마기자회견과 함께 예비후보에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이 교육감은 직무가 정지되며 제주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의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이 교육감이 본격적인 선거전 준비를 함에 따라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이 교육감과 김광수 예비후보와의 2파전 양상을 굳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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