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선녀문화 허브 네트워크 사업"

현정화 "선녀문화 허브 네트워크 사업"
  • 입력 : 2018. 04.21(토) 17:23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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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현정화 제주도의원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 예비후보는 21일 제주 관광1번지 '중문관광단지'의 완벽한 완성과 지역주민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가칭 '선녀문화 허브 네트워크 사업'을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1978년 정부의 사업승인 후 한국관광공사 주도로 진행된 '중문관광단지' 사업은 국제 수준의 관광단지 조성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시작했다"며 "하지만 사업시행 초기 토지를 헐값에 판 당시 토지주와 경제활성화라는 기대감을 가졌던 지역주민들의 바람과는 다르게 현재는 관광단지 동부지역 개발이 소강상태에 있는 등 사업 시행 초기의 꿈은 신기루가 됐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현 예비후보는 "개발 소강상태에 있는 '중문관광단지'를 환경·경제적 측면에서 합리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마무리짓고, 완성된 관광단지가 실질적으로 지역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연결시키겠다"며 "이를 위해 '중문관광단지'와 지역을 잇는 글로벌 스트리트 조성사업인 가칭 '선녀문화 허브 네트워크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 예비후보는 "가칭 '선녀문화 허브 네트워크 사업'은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핵심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의 중심거리인 중문상로 및 중문야시장을 문화콘텐츠로 채우는 사업"이라며 "1년 365일, 국내외 관광객들로 꽉 차 돈이 돌고 도는 중문을 만들어 제주관광 1번지로 발돋움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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