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효 제주도의원 아라동 선거구 예비후보는 "아라동 유휴지를 딸기밭으로 활용하겠다"고 지난 22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올해 13년째를 맞는 아라동 딸기축제는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던 축제"라며 "하지만 공급량이 부족해 규모와 예산이 줄어들어 작년에는 축제를 개최하지도 못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딸기 공급량 확보를 위해 아라동 내 유휴지를 저소득층 등에 우선 제공, 주민 소득증대와 딸기 공급량 확대 등을 통해 아라동 딸기 축제가 제주의 대표 축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