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영심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용담1·2동)는 30일 "노약자들을 위한 공공청정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영유아, 노인 등 노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정부적 미세먼지 피해방지대책이 미흡해 호흡기 건강이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몫인데 제주지역은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면서 "모든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가 보급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면밀한 모니터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