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위원장, 리더십 강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 위성곤 도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과 비교하며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를 비판.

위 위원장은 9일 열린 결의대회에서 "원 후보와 제주도의회 의정활동을 1년 반 가까이 하면서 늘 들었던 생각은 '내가 왜 매일 이렇게 가르침을 받아야 하나, 우리 도민들이 왜 저분한테 훈계를 받아야 하나'였다"고 지적.

위 위원장은 이어 "대통령 지지율이 80%대인 이유는 가르치는 리더십이 아닌 소통하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이기 때문"이라고 강조. 표성준기자

국제교류 응모 작가 전무


○…제주문예재단이 올해 처음 콜롬비아·호주·일본 3개국 4개 도시가 참여하는 '예술공간 이아 국제교류 프로그램' 첫 일정으로 지난 7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 현대미술관 교류 작가를 공모했지만 지원자가 전무.

예술공간 이아 관계자는 "기본적인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는 자격 요건 탓에 응모자가 없었던 같다"고 '흥행 참패' 원인을 분석.

이 관계자는 "이번 건은 제주미술협회와 탐라미술인협회에서 작가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언급.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석산개발 재연장 보완 요구


○…서귀포시가 성산읍 수산리에서 석산(채석장) 개발을 하는 사업자의 토석채취 연장 재신청에 대해 보완을 요구할 방침.

이는 사업자의 석산개발 연장 신청에 대한 10일 시의 허가 여부 통보를 앞두고 8일 수산리 석산개발지 인근 주민들이 시를 방문해 3월 말로 허가기간이 만료된 석산개발 재연장 신청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한데 따른 조치.

시 관계자는 "석산개발 연장 신청에 대한 주민반대 의견이 접수된만큼 사업자에게 주민의견 수렴 등 보완 요구후 보완사항에 대한 정책적 판단을 할 방침"이라고 설명. 문미숙기자 ms@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