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제주가 국제해운과 금융의 중심지로 급성장할 수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제주는 유라시아 대륙의 끝단이면서 극동의 중심에 위치하게 돼 강력한 허브(HUB)항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화물을 실은 화물선이 제주로 모이고, 제주에서 큰 배로 옮겨져 태평양으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는 이러한 국제해운 등을 바탕으로 국제금융의 중심지로 급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