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선화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삼도1·2동)는 17일 "300여년 전 제주목관아에서 열린 '양로연(養老宴)'을 재현해 효도문화를 일깨우고 지역의 공동체의식을 높이겠다"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가지정보물 탐라순력도에 묘사된 '제주양로'는 노인 공경 문화를 위해 조선 19대 임금인 숙종 28년(1702년) 제주 목관에서 개최됐던 행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양로'의 재현을 통한 탐라순력도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제주의 고유한 노인공경 정신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