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 방과 후 돌봄프로그램 개발회의를 구성·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고 전체 사업을 모니터링해 중복사업들을 재정비,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방과 후 돌봄프로그램 개발회의를 구성·운영하겠다"며 "개발회의는 제주도청의 보건복지·여성가족 담당부서와 제주도교육청 방과 후 학교 담당부서, 제주지방법원 담당부서, 방과 후 돌봄프로그램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개발회의에서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청소년치료재활센터, 남자·여자청소년 쉼터 설치·운영 등을 우선적으로 논의하겠다"며 "법원에서는 감호위탁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회복지원설'을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장 예비후보는 ▷친환경급식지원센터 확대 ▷영어교육도시 내 추진되는 영리법인에 의한 대학설립 중단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 문제에 대한 대안 마련 ▷4·3교육관 혹은 4·3평화 공간 조성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