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1·2동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을 만들겠다"고 28일 공약했다. 또 김 후보는 최근 시민사회단체가 주장하고 있는 제주도 일반회계의 1%를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하는 방안을 실현시켰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읍면동 단위를 중심으로 사업이 제안되는 지금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시스템과는 별개로 청년, 여성, 장애인, 자영업인 등이 직접 이 제도 참여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계열(系列)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