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종 "성산항 진입도로 명품도로 만들 것"

입력 : 2018. 05.30(수) 19:09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서귀포시 성산읍 무소속 현기종 제주도의원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산의 교통환경 개선 방안 중 하나로 성산항 진입도로를 명품도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현 후보는 "송신소의 기능을 상실한 KBS제주성산송신소 이전을 통해 세계자연유산의 고장 성산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하고 넓은 면적 일부를 성산항 진입도로를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성산일출봉과 성산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차량 통행을 분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성산일출봉과 성산항을 이용하는 관광차량 증가로 성산리 거주 주민들의 불편이 겪고 있다" 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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