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소중한 한 표가 제주 미래 바꿔"

문대림 "소중한 한 표가 제주 미래 바꿔"
  • 입력 : 2018. 06.07(목) 17:22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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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는 "제주도민의 소중한 한 표가 제주의 미래를 바꾼다"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문 후보는 7일 사전투표 독려 메시지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4년 제주도정을 평가하고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선거로 제주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한반도의 급변하는 흐름에 발맞춰 제주도를 더욱 더 발전시키고, 제주도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제주도를 만들어내기 위한 선택, 그 길에 함께할 제주도지사와 도의원을 선택하는 뜻깊은 선거"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지금 한반도는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거치면서 평화의 기운이 샘솟고, 오는 12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며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문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는 제주가 한반도 평화의 시작점이 되느냐, 변방으로 남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힘 있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제주도지사 후보인 저 문대림은 '평화의 섬, 제주'를 한반도 평화시대의 핵심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제주를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의 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또 "아울러 제주도의 주인인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도정을 펼침으로써 진정한 자치와 도민주권시대를 열어나가고, 끊임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도를 만들어내겠다"며 "제주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제주를 바꿀 수 있다"고 호소했다.

 문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나라다운 나라'의 완성을 위해서는 제주도에서 '제대로 된 제주'가 도민 여러분의 결집된 의지로 진전을 보여야만 한다"며 "제주를 바꾸기 위한 의지를 담아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한다. 특히, 6월 8~9일,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사전투표'에 가족과 함께 찾으셔서 제주미래를 밝히는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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