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예멘 난민 심사과정에 선입견 없어"

[뉴스-in] "예멘 난민 심사과정에 선입견 없어"
  • 입력 : 2018. 07.05(목) 00:00
  •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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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입국·외국인청 해명

○…제주 체류 예멘 난민 신청자 심사 과정에서 '내전으로 인해 피란한 자' 등은 난민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이 4일 즉각 설명자료를 배포.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해당 보도는 담당자가 난민협약에 관해 일반적인 설명을 한 것이며, 난민협약상 난민 해당 여부는 개인별로 심사해 결정되는 것"이라고 해명.

이어 "예멘 난민 신청자에 대해 어떠한 선입견도 배제하고 난민협약과 난민법 기준에 따라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해 엄정하게 난민 인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강조. 송은범기자

제주 교사들도 연가투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6일 법외노조 통보 직권취소를 요구하는 '전국교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

4일 전교조 제주지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도내 10명의 조합원이 연가를 내고 결의대회에 참여하고 20여명 정도가 도내에서 조퇴 투쟁을 예고.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교원의 복무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교육부의 공문을 5일 중 각급 학교에 발송할 계획. 오은지기자

정의당, 김태석 의장 비판

○…정의당 제주도당이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을 "제왕적 도의장"이라고 비판.

정의당 도당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의당 고은실 비례의원은 장애인 당사자로서 평생을 장애 및 사회복지운동을 해온 전문가인데도 김태석 의장은 보건복지안전위에 내정된 고 의원을 교육위로 변경해버렸다"고 주장.

정의당 도당은 "민주당의 의회 독주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제왕적 도지사'를 견제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스스로 '제왕적 도의장'이 되고 있지는 않은지 정의당과 도민들은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 표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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