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 재해위험지구 방문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태풍 '콩레이' 북상 당시 재해위험지구와 재난대책본부를 잇따라 방문해 안전 대책을 당부.

김 의장은 5일 재해위험지구 지역인 서귀포시 표선면 달산봉 인근 저류지를 찾아 주변 침수 발생 원인과 개선 대책을 듣고 "저류지 유입수로 정비공사를 조속한 시일 내 시행해 도민 불편이 없도록 개선해달라"고 주문.

김 의장은 이어 6일 밤새 비상 근무 중인 재난대책본부를 방문해 "태풍 피해 파악 및 복구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해달라"고 요구. 표성준기자

표준지공시지가 안정 절실


○…서귀포시가 이달부터 '2019년 표준지공시지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지가 안정화에 대한 고민도 깊어가는 상황.

시는 지난 4년간 전국 최고수준의 지가 상승률로 각종 세부담 증가와 복지 수혜율 감소로 민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지난 4일 국토부 지정 서귀포시 지역 담당 감정평가사와 간담회를 열어 지가수준 적정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

시 관계자는 "최근 시 지역 부동산경기가 침체되고, 지가 실거래가가 최근 4년간 지가 상승률에 반영된만큼 2019년도 표준지공시지가는 안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 문미숙기자

고마로마문화축제 19일 개최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각종 행사가 줄줄이 연기된 가운데 일도2동과 일도2동고마로마문화축제위원회가 개최하는 제5회 고마로마문화축제 일정도 오는 19~20일로 조정.

고마로마문화축제는 당초 지난 5, 6일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현대가 공존하는 고마로를 따라'를 주제로 고마로 일대 및 신산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나 시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같이 결정.

행사 주최측은 "일정을 연기하게 된데 대한 양해와 함께 보다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