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기붕씨 금융의 날 대통령상

강계정·김미자씨는 금융위원장상 받아

입력 : 2018. 11.08(목) 00:00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왼쪽부터 신기붕, 강계정, 김미자씨.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제3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시 농협고객 신기붕씨가 대통령상을, 제주시농협 강계정 고객과 표선농협 김미자 고객이 각각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금융혁신과 서민금융, 저축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신기붕씨는 근검절약을 바탕으로 기부활동을 통한 나눔을 생활화하면서 "남의 것을 탐하지 않고 주위를 살펴라"라는 좌우명 아래 '같이의 가치'가 무엇인지 몸소 실천해 왔다고 농협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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