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학회(회장 윤용택 제주대 교수)는 오는 6일 오후 5시 제주대 인문대2호관 세미나실에서 2018년 학술상 시상식과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학술상 수상자는 저서 부문(상금 300만원)에 강문규(사진 왼쪽)의 '일곱개의 별과 달을 품은 탐라왕국'(한그루, 2017)이 뽑혔고 논문 부문(상금 각 100만원) '제주도연구' 50집에 실린 홍기표(사진 오른쪽)의 '해방 이후 제주사 연구의 성과와 과제', '제주도연구' 49집에 수록된 고효순·고평열·전용철의 '제주 교래곶자왈에 자생하는 버섯의 종류와 발생특성'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학술상은 처음으로 오리온재단에서 상금을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