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정책토론회 개최

○…제주도의회가 오는 26일 오후 4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2공항 반대측까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준비.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국토부 설명회가 반쪽짜리로 전락함으로써 오히려 도민사회 갈등의 골이 깊어져 도의회 차원의 중재 노력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

토론회에는 국토부, 제주권공항인프라확충범도민추진협의회,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 등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지 관심. 표성준기자

인력양성사업 약정 체결

○…제주지역과 산업의 특색이 반영된 직업능력개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9일 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에서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행을 위해 산업인력공단과 관광대, 한라대, 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간 약정 체결식을 개최.

이 사업은 7억 9000여만원의 정부지원예산이 투입돼 올해 취업희망자 및 기업재직자 1843명을 대상으로 33개 과정 개설, 운영될 계획. 조상윤기자

학부모가 어린이집 모니터링

○…서귀포시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 가운데 모니터링단을 모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은 보육·보건전문가와 함께 어린이집을 방문, 급식·위생·건강·안전 등 4개 영역에 대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것.

시 관계자는 "부모가 전문가와 함께 보육현장을 직접 관찰·점검해 아동학대 예방 등 안전관리와 급식관리 등을 모니터링하고 지적사항이 있는 어린이집은 사후관리도 하게 된다"고 설명. 문미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