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 선정 촉구 결의

○…문경운 제주도의원이 제주대가 2020년 약학대학 신설대학 선정 1차 심사를 통과하자 선정 촉구 결의안을 추진.

문 의원은 "제주대 의과대학 설립 후 제주 의료 여건이 향상되고, 도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했다"며 "그러나 약학대학이 없어 제주대병원에 연구 약제가 없고, 도내 일반 약사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

문 의원은 "약학대학이 최종 선정되면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의회가 지원하는 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 표성준기자

지자체 금고 개선 '촉각'

○…최근들어 지자체의 금고 유치와 관련 과당경쟁에 따른 정부의 대책이 마련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금고 1순위를 연거푸 놓치고 있는 제주은행이 예의주시.

행정안전부가 금고 유치과정에서의 과당경쟁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금고지정 평가기준'을 개선한다는 보도자료를 지난 20일 발표했기 때문.

앞서 제주은행과 부산은행, 대구은행 등 6개 지방은행장과 금융노조는 지난 11일 공동명의로 '지자체 금고지정기준 개선에 관한 호소문'을 발표. 조상윤기자

제주-북경 교육교류 강화

○…제주도교육청이 중국 북경시와의 교육교류 강화를 위해 북경방문단을 보내 교육교류 증진 방안 등을 논의.

이경희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9일부터 북경시교육위원회를 비롯 북경시 소재 협력대학교 등을 방문하는 등 중국의 교육정책과 우수 사례 등을 벤칭마킹.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호 관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하고 학생 상호방문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언급. 오은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