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정·사과 요구

○…고희범 제주시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항의공문을 발송하겠다고 언급.

고 시장은 "지난달 27일 평택시와 함께 평택항에 있는 쓰레기를 확인한 결과 제주시가 배출한 폐기물이 아닌 것을 확인했다"며 "그런데도 경기도가 다음날 제주시에서 반출한 것이 확인됐으므로 행정대집행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설명.

고 시장은 "항의공문에는 정정 보도자료 발표와 함께 제주도민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까지 담겠다"고 강조. 표성준기자

박물관 발간 도서 나눔

○…제주교육박물관이 그동안 발간했던 도서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

2일 시작해 5월 31일까지 박물관 전시동 1층 로비에서 마련되는 '역사와 문화로 행복한 삶과 교육을 위한 발간도서 나눔 마당'에서는 '노촌선생문집', '매계선생문집' 등 총 20여 종을 배부 예정.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이 발간한 도서를 소장하고 읽음으로써 제주의 교육,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개. 오은지기자

제주시, 성과관리 계획 재정비

○…제주시는 공무원 비위 사항에 대해 5급 개인평가에 페널티를 강화하는 등 성과관리 시행계획 재정비에 착수.

이는 성과관리 문제점으로 제기돼온 객관적 평가기준 미흡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열린혁신, 제도개선에 선정된 부서는 가점을 부여하고 개개인의 업무 역량도 평가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

한 관계자는 "합리적인 성과관리로 조직역량을 결집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