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추석연휴 공설묘지 편의시설 관리 부실

[뉴스-in]추석연휴 공설묘지 편의시설 관리 부실
  • 입력 : 2019. 09.16(월)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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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객들 불편 호소

○…제주시가 공설묘지 편의시설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추석 성묘객들이 불편을 호소.

시는 추석연휴기간에 성묘객들을 위해 공설장사시설 주변 교통정리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나 공설묘지 화장실은 이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관리가 엉망.

한 시민은 "해외에서는 묘지를 공원화함으로써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며 "장사시설을 필수 사회기반시설로 보는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일침. 고대로기자

문화예술재단 논란 증폭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성희롱 사건 말고도 지역인재 발굴 전형 심사 과정, 직원 갑질 문제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커지는 상황.

15일 제주문예재단 요청으로 마련된 '성희롱 고충처리건 기자간담회'에서 갑질로 인한 모 팀장의 직위 해제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고경대 이사장은 인사 조치와 더불어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서고 있다고 해명.

고 이사장은 "협력과 소통을 강조해왔는데 이같은 일이 생겼다"며 내부 현안대책위원회 등을 구상중이라고 첨언. 진선희기자

다문화 이해교육 확대 희망

○…서귀포시가 제주에 정착한 다문화가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10일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센터 종사자와 대화의 시간을 마련.

이날 결혼이주여성들은 자녀 양육과 학습지도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어린이집에서 다문화이해교육 확대를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다문화가족의 자녀교육·상담, 통·번역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도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을 돕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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